제품동영상 | [안양소식] 안양시, 공중화장실·주차장에 비상벨 설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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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8-12 09:05 조회3,2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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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6.07.20. 10:16 (수정 16.07.20. 10:16)
【안양=뉴시스】김기원 기자 = ◇ 안양시, 공중화장실·주차장에 비상벨 설치
경기 안양시는 범죄취약지역의 방범용CCTV를 대신할 위험감지 경보시스템(CMS/Crisis Management System)을 관내 공중화장실과 공영주차장 35곳에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1900여만원을 들여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의 공중화장실 31 곳과 안양3·5동과 관양1동·비산1동의 지하공영주차장(개나리놀이터·냉천놀이터·해동놀이터·샘모루초교 지하) 4곳에 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위험감지 경보시스템은 범죄위협이나 안전우려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벨을 누르게 되면 곧장 시청사의 U통합상황실로 통보돼 위치파악과 함께 경찰 순찰차가 출동한다.
또 자동적으로 경광등이 작동하고 사이렌 및 구조 목소리가 울려 퍼져 주변인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각 칸의 내부와 출입구 안팎에 설치돼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중화장실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함은 물론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했다.
◇안양시, 감정근로자 문화만들기 교육사업 전개
경기 안양시는 찾아가는 감정근로자와 함께 하는 문화만들기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감정노동자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며 고객을 응대하는 근로자로 대형마트 근로자나 전화교환원이 그 대표적이다.
시는 오는 9월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롯데백화점 안양·평촌점, NC백화점 평촌점, 2001아울렛 안양점, 이마트 안양·평촌점 등에서 일하는 감정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웃음치료와 웃음특강, 감정노동 대응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2001아울렛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5곳의 감정노동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별도로 시 보건소는 감정근로자의 혈압과 체성분 검사, 건강상담 등 건강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kkw5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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